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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책

국민연금 추납, 가능한 기간을 모두 신청해야 할까? 필요한 개월 수와 비용 비교

by 원더스킬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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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에서 추납 가능한 기간이 60개월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면, 60개월을 모두 신청해야 할까요? 현재 인정된 가입기간이 8년인 사람은 노령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 10년까지 24개월이 부족합니다. 이 경우 24개월을 신청할 때와 60개월을 신청할 때의 비용을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추납은 신청 가능한 기간 안에서 일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개월까지 가능한가’와 ‘몇 개월을 신청할 것인가’는 별개의 질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요한 개월 수를 정하고, 그에 따른 보험료와 예상연금액을 비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 숫자를 확인하세요

추납 개월 수를 정하기 전에 국민연금공단에서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 현재 인정된 가입기간: 보험료 납부 등이 반영돼 노령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된 개월 수
  2. 실제 추납 가능기간: 과거 납부예외 기간이나 법에서 정한 적용제외 기간 중 본인이 추납할 수 있는 개월 수

보험료를 내지 않은 모든 달이 추납 가능기간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보험료가 고지됐지만 납부하지 않은 체납기간은 추납 대상과 구분해야 합니다. 추납 신청 가능기간은 개인별 대상기간 안에서 최대 119개월입니다.

가입내역에 납부예외·적용제외·체납 기간이 어떻게 표시되는지 궁금하다면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적게 나오는 이유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라면

노령연금을 매월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가입기간이 10년, 즉 120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현재 인정된 가입기간이 96개월이라면 24개월이 부족합니다.

이때 실제 추납 가능기간이 60개월이라면 다음과 같이 선택지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선택 추납 후 가입기간 먼저 확인할 점
추납하지 않음 96개월 앞으로 보험료를 납부해 10년을 채울 수 있는지
24개월 추납 120개월 추납으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울 수 있는지
60개월 추납 156개월 추가 36개월분의 비용과 예상연금 증가액

24개월은 이 사례에서 10년까지 부족한 기간일 뿐,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추납기간은 아닙니다. 앞으로 보험료를 계속 납부해 10년을 채울 수 있다면, 부족한 24개월을 지금 모두 추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수급 시기가 가까워 추가 가입기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추납 가능 여부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10년을 채웠다면

가입기간이 이미 120개월 이상이라면 추납의 목적은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받을 연금액을 늘릴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4개월과 60개월 중 고민한다면, 국민연금공단에 각각의 추납보험료와 추납 후 예상연금액을 문의해 비교하세요. 개월 수가 많은 쪽은 납부할 보험료도 늘어나므로, 예상 월 연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와 지금 사용할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예상연금액은 향후 가입기간과 소득 등 계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납 전후 금액을 비교할 때는 같은 조회 조건을 적용한 결과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4개월과 60개월, 비용은 얼마나 다를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96개월인 사람이 24개월 또는 60개월을 추납할 때의 가입기간과 일시납 원금 예시를 비교한 이미지
한 달분 추납보험료를 9만 원으로 가정하면 24개월 추납 시 가입기간은 120개월, 일시납 원금은 216만 원입니다. 60개월 추납 시에는 가입기간이 156개월, 일시납 원금은 540만 원입니다. 실제 보험료는 개인별로 달라집니다.

 

추납보험료는 과거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그대로 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추납 신청월의 기준소득월액과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보험료율 등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같은 신청 조건에서 공단이 산정한 한 달분의 추납보험료가 9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일시납 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개월 수 일시납 원금 예시
24개월 216만 원
60개월 540만 원
차이 324만 원

이 금액은 선택에 따른 지출 규모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실제 한 달분의 보험료는 본인의 기준소득월액과 적용 보험료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할납부를 선택하면 이자가 추가되므로 표의 일시납 원금과 총납부액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분할납부는 최대 60회까지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교할 때는 “한 달에 얼마씩 낼 수 있는가”뿐 아니라 “끝까지 납부할 총액은 얼마인가”도 확인해야 합니다.

결정하기 전에 공단에 이렇게 문의해 보세요

본인의 가입 이력에 따라 가능한 기간과 보험료가 다르므로, 다음 질문을 준비하면 선택지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 현재 노령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된 개월 수는 얼마인가요?
  • 제가 실제로 추납할 수 있는 기간은 몇 개월인가요?
  • 10년을 채우려면 몇 개월이 더 필요한가요?
  • 부족한 기간만 추납할 때와 더 긴 기간을 추납할 때, 각각 보험료는 얼마인가요?
  • 일시납과 분할납의 총납부액은 각각 얼마인가요?
  • 개월 수별 예상연금액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할 수 있나요?

추납은 현재 가입자 자격과 보험료 납부 상태 등 신청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납부예외 상태이거나 현재 적용제외 상태라면 신청 전에 필요한 절차를 함께 확인하세요.

마무리

추납 가능기간이 길다고 모두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가입기간이 10년에 못 미치는지, 앞으로 보험료를 계속 낼 수 있는지, 더 추납했을 때 예상연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따라 필요한 개월 수가 달라집니다.

먼저 국민연금공단에서 본인의 실제 추납 가능기간을 확인하세요. 그다음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는 선택과 더 긴 기간을 추납하는 선택을 나누어 총보험료·예상연금액·가계 부담을 비교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의 24개월·60개월 비교는 선택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추납 가능 여부와 보험료, 예상연금액은 개인별 가입 이력과 신청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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